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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지] 2025년 신년 인사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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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연극협회 | 등록일 | 2025-01-02 | 조회수 | 315 |
첨부파일 | |||||
2025년 신년 인사말
먼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가족을 잃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슬픔을 나누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월 4일 국가애도 기간 동안, 연극인 모두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함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은 특별한 해입니다. 바로 ‘월간한국연극’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월간한국연극’은 국내 최초의 연극 전문잡지로서 한국 연극의 역사와 함께하며 국내외 연극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올해부터 ‘월간한국연극’을 웹으로도 구독할 수 있게 되어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한국 연극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연극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역동적이었던 2024년, 한국연극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한국 연극의 세계화를 향한 노력은 가시적인 결실을 보았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대회 사상 최초로 외국인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연극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작품인 <평화>가 북마케도니아 국제 고전극 페스티벌에서 4관왕을 수상하며 한국 연극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처럼 한국 연극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세계인과 소통하는 예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처럼, 우리나라에는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인재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미술진흥법, 국악진흥법 등 다른 예술 분야에는 이미 진흥법이 마련되어 있지만, 연극 분야만은 아직 체계적인 법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연극 전용 극장 건립뿐만 아니라, 창작 지원금 확대, 해외 공연 지원, 예술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연극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지자체 예산 삭감으로 인해 순수 예술 분야, 특히 연극 분야의 지원이 축소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심각합니다. 지속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위해서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미술진흥법, 국악진흥법 등 다른 예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연극 분야에도 진흥법이 제정되어야 연극인들의 창작 활동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연극진흥법’ 제정은 단순히 예술인들을 위한 법이 아니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연극진흥법’을 통해 연극 생태계를 조성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나아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 연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고, 우리나라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연극인 여러분, 2025년, ‘월간한국연극’ 창간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극진흥법 제정을 통해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대한민국시민연극제’, ‘늘푸른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연극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사장으로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한국 연극의 미래를 밝혀나가겠습니다. 연극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손정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