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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한국연극협회산악대 144차 100대명산 수락산 오르다-2022년 8월6일(토)-수락산 가는 대중교통 등산코스
작성자 현천행 등록일 2022-08-07 조회수 1754

사)한국연극협회산악대 144차 100대명산 수락산, 산행
                         2022년8월6일(토)

참가한대원(존칭생략)-이연수,심규성,김승철,김동오,이창원,장성진,현천행

수락산[水落山 638m]
경기도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에 있는
수락산은 높이 638m.
도봉산·북한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 능선은
덕능고개를 중심으로 불암산과 이어진다.
산세는 비교적 험하지 않으며, 중랑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암벽이 곳곳에 드러나
있어 수림이 울창하지 않다.
동쪽 사면의 금류계곡에는 금류동(金流洞)·
은선동(隱仙洞)·옥류동(玉流洞) 폭포가 있으며,
정조 때 300일 기도를 올려 순조의 탄생을 보게
했다는 내원암(內院庵)이 있다.
이 암자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石造彌勒立像)이 서 있으며 선인봉과
칠성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서쪽 사면에는 쌍암사(雙巖寺)·석림사(石林寺)가
있으며, 남쪽 사면에는 계림암(鷄林庵)과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창건한
흥국사(興國寺)가 있다. 상계동-덕릉고개-
흥국사-산정-내원암-수락유원지,장수원 마을-석림사-

홈통바위(기차바위)-산정-남쪽능선안부-백운동
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계곡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등산로가 다양하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수락산과 관련된 일화를 살펴보면 떨어지는
것이 물만은 아니었다.
산머리의 바위가 굴러 떨어지는 일이 잦았다
하여 수락산(首落山)이라고 하였는데,[首(머리 수)]
자가 임금을 뜻하기도 해서 감히 사용하지 못하고
같은 발음의 [水]자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강우나 지진에 의해 수락산의 바위가
떨어졌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세종이 즉위한해(1418년)에
약7m×9m 크기의 큰 돌이 무너졌고,세종44년에는
세 사람이 압사하는 사고도 발생하였다.
인조 때(1640년)에는 평안도 지진의 여파로
수락산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서울과 의정부를 오가는 관문에서 도봉산과 마주한
수락산은 곁에 붙어있는
불암산과 더불어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지정될 수 있었다. 그러나 중랑천을 따라 도로와
철로가 개설되고 주거지가 확대되면서 연결성이
떨어지는 관리상의 문제로 결국은 제외되었다.
공교롭게도 이와 비슷한 전설이 전해온다.
수락과 불암은 원래 금강산의 봉우리였단다.
조선의 태조가 새 도읍지를 잡는다는 얘기를
듣고서 한걸음에 달려왔지만한성 주위는
벌써 다른 산이 다 차지한 다음이었다. 어쩔 수
없이 빈 자리를 찾던 중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이
버티고 있는 건너편에 한양을 등지고 앉았다는 것이다.
호환(虎患)에 대한 공포는 어느 곳에나 있었던 것 같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수락산 자락에 한 사냥꾼이 살고 있었다.
아내는 죽었고, 슬하에 수락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아들이 한 명 있었다.
홀아비 사냥꾼은 아들을 젖동냥을 해서 길렀다 한다.
어느 해 마을에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자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다.
사냥꾼은 젖동냥을 해준 이웃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서라도

호랑이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가 사냥에 나서자 아들이 따라왔다.
부자는 아침부터 산을 뒤졌지만 호랑이 발자국을
본 것 이외에 소득은 없었다.
점심때가 지나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사냥꾼은 아들을 데리고 한 바위굴에 들어가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빗줄기는 쉽게 멎지 않았고 고단하였던 사냥꾼은
깜박 잠이 들고 말았다.
그가 잠들었던 사이에 동굴 밖으로 나왔던
아들은 호랑이에게 물려가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난 사냥꾼은 아들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미친 듯이 찾아 헤매다가 그만 바위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 후로 비만 오면 산속으로부터 [수락아~
수락아~] 하는 사냥꾼의 애절한 목소리가 들려 왔고,
그 후부터 산 이름을 수락산으로 가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등산코스 대중교통●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올라가는 코스- 사기막 버스정류소에서
매표소를 지나 약 1.3km를 올라가면-
은류폭포를 만나고 우측으로 거대한 암벽의
소리바위- 은류폭포에서 다시 300m를 올라가면 -
금류폭포- 약 100m 내원암 다시 서쪽으로
오르며 약 650m를 더가면 수락산정상.
♡사기막에서 오르는 또다른 길은 향로봉을 지나-
영락대, 칠성대, 기차바위를 지나는 등산로-
가파른 암벽능선을 타고 가는 험로이기 때문에
초보자는 위험할수 있다.
♡수락산역 - 제3등산로 - 벽운동계곡 - 새광장 -
깔딱고개 - 수락산(정상) - 철모바위 - 도솔봉 -
쉼터삼거리기점 - 원점
♡7호석 장암역 석림사를 지나 계곡으로
가는 코스등 외에 정상 가는 길은 많다
♡수락산역 코스 : 수락산역 원점회귀산행, 암릉코스
♡수락산역-미주아파트-시립양노원-계곡- 깔딱고개-
암릉코스- 철모바위- 정상- 철모바위- 540봉-
수락산역[540봉에서 능선따라 내려가다
당고개역(4호선)으로 하산코스가 약간 빠르다.]
♡1호선 회룡역-동암중학교-동막골-도정봉-
안부사거리-수락산 정상으로~
♡장암역(7호선) 코스
장암역- 노강서원- 석림사- 왼쪽 능선- 정상
♡7호선 장암역- 석림사- 계곡- 암릉지대-
철모바위- 정상
♡당고개역(4호선) 코스
당고개역- 학림사-540봉- 철모바위- 정상

♡ 남양주 수락산유원지 코스: 동서 횡단코스
유원지입구 버스승강장 -유원지 -- 매표소 -
내원암 -수락산 -620봉 -(서쪽암릉길 - 고개 --
석림사 - 하촌 등 외에도 수락산 정상 가는
길은 여러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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