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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2 온라인 아트 콜라보 페스티벌 선정작 전격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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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컴퍼니 봄 | 등록일 | 2022-09-06 | 조회수 | 469 |
2022 온라인 아트 콜라보 페스티벌 선정작 전격 공개
오래 기다렸던 아트 콜라보 페스티벌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아트 콜라보 페스티벌이란 온라인 예술인들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로, 연극, 무용, 국악, 음악, 다원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콜라보하여 제작한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대축제입니다.
그럼 이번 2022 아트 콜라보 페스티벌을 장식할 10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낭독과 마임으로 그려내는 환상소설의 세계-모파상의 밤 '악몽' : 북텔러리스트 X 공연창작연구소이슬길
「모파상의 환상소설 <밤: 악몽>을 낭독과 마임의 콜라보 형식으로 제작한다.음성으로 듣는 상상의 순간들을 마임이스트의 섬세한 몸짓으로 표현하여 청각적 상상력과 시각적 상상력을 극대화 시킨다. 이를 통해 밤을 지극히도 사랑하는 '나' 가 파리의 밤거리를 걷던 중 점점 외로움과 알 수 없는 절망에 빠져 고통의 순간으로 향해가는 과정을 흑백의 공간과 움직임의 그림자를 통해 몽환적이고도 그로테스크한 내적 경험들을 드러낸다.」
● 도망가자 : 이상하고 아름다운 검무 나라 X 정점 jung_jum_
「치열하게 관심받으려는 노력을 잠시 내려놓고 ‘나’를 찾는 과정. 영상은 둘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영상을 보고 있는 우리모두는 알게 모르게 ‘주목받기’에 집중하게 된다. 평범한 개인조차도 주목을 획득해야 하는 사회가 된 지금, 영상을 보는 그 순간만은 욕망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
● 달밤 : 노래서점 X David’s Guitar&TAB
「노래서점은 기타리스트 천상혁과 함께 시인 윤동주의 ‘달밤’을 노래한다. 윤동주가 그 시대에 안타깝게 죽은 이들을 생각하면서 이 시를 썼던 것처럼, 이 시대의 우리들도 먼저 세상을 떠나야만 했던 친구들을 생각하며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보내는 노래를 부른다. 슬픈 이 밤을 사랑과 위로의 노래로 잘 지나 보내고 다시 희망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 미니 뮤지컬 드라마 '이토록, 보통의' : 김형진HJ X 슌두부TV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그녀의 연인 ‘은기’. 여느 때와 다름없는 ‘보통의’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우주비행사의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쁜 제이와 그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은기.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내용인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의 흐름 중 이야기의 처음과 끝을 연결하는 핵심 내용이 되는 두 가지 넘버(장면)를 이용하여 무대 예술을 미디어 예술로 변환한다.」
● 뮤지컬 ‘All Shook Up’으로 몰아보는 엘비스 프레슬리 히트곡 메들리 : 뮤지컬 하는 언니들 X sonno
「라이브 세션이 편곡하여 연주하고 뮤지컬 배우 20명이 보여주는 뮤지컬 올슉업!! 엘비스의 히트곡 중에서도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포인트만 모아 시청자들에게 1950년대의 향수와 뮤지컬댄스가 가져다주는 흥겨움, 배우들의 열정을 함께 보여준다.」
● 판소리와 아프리카 만남 : MAFO LAURE X DIABATE AMIDOU
「<판소리와 아프리카 만남>은 콜라보 프로젝트이다. 춘향가 중 사랑가를 한국의 전통 악기(소리북)가 아닌 아프리카의 전통 악기(바라봉 : balafon, 둔둔 : Doundoun)의 장단에 맞추어 노래한다. 이번 사랑가의 특징은 한국어와 프랑스어를 섞는 데 있다. 영상은 아프리카와 프랑스, 또 한국의 콜라보이다. 즉 “글로벌 판소리”이다!」
● 흑과 백 : 상상발전소 X 도도애 X 첼로소년
「‘흑과 백’은 처음엔 ‘서로 다름’, ‘충돌’, ‘경계’의 대상으로 만나게 된다. 흑과 백은 남자&여자, 국악&양악, 꽃&나비, 기존의 것&새로운 것을 상징하며 치열한 경쟁(바둑)을 거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상생의 필요성을 느낀다. 경쟁으로 시작한 흑과 백은 결국 상생을 선택하며 조화롭게 마무리 한다.영상은 흑으로 시작해 백으로 끝난다.」
● BALANCE OF DOPAMINE :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X 줄 앙상블
「뇌에서 만들어지는 ‘즐거움’의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 인간의 욕망과 쾌락에는 한도가 없듯, 인간은 끊임없이 도파민을 자극할 ‘무언가’를 쫓는다. 줄 앙상블의 음악과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춤이 교차되며 도파민 결핍과 중독 사이에서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펼쳐진다. 도파민을 유발하는 요소의 다양성을 큐브로, 인간을 휘어감으며 지배하는 도파민은 빨갛고 까만 장갑으로, 위태롭지만 포기할 수 없는 매혹은 붉은 LED 라인으로 연출해 더욱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 MOTH : 뮤직할 X 커마짓
「완벽한 아름다움이라 할 수 없는, 생존력이 강한 나방, 인간은 그런 존재가 아닐까? ‘어떤 존재’ 로 살아가는 ‘나’ 는 타인과 함께 하면서, 사랑받고 빛을 볼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최고의 비보이가 되기 위해 꿈을 꾸는 주인공. 그러나 소외받고 주목받지 못한 그는, 꿈에 도전하는 시간동안 자주 실패하고, 이로 인해 좌절한다. 그가 음악과 타인의 힘을 받아 혼자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는 순간, 꿈의 무대는 펼쳐지고 실패했던 것들이 이뤄진다. 나방이 빛을 찾아가듯, 뮤직할 밴드와 노래하는 사람들과 함께 비보이는 진정한 행복의 무대를 펼친다.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힘과 끈기, 그리고 변화의 과정을 담았다. 」
● Road to Indiaroad : 인디아로드 X 주연우
「<Road to Indiaroad>는 팀 ‘인디아로드’가 인도 클래식 음악인 라가(Raga) 중 빔팔라시(Bhimpalasi)를 연주하고, 관객들에게 인도음악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사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를 시각화한 영상이다. 빔팔라시는 오후 시간대에 연주되는 음악으로 앞으로 다가올 저녁을 기다리며 평온하면서도 즐거운 느낌의 음악이다. 영상은 이러한 음악의 정서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인디아로드의 음악적 세계관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작품이 있는 아트 콜라보 페스티벌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요?
총 10팀의 작품을 감상하고 베스트 3팀을 선정해주세요! 여러분의 댓글, 좋아요 수는 베스트 3팀의 선정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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